프리미엄 상품들은 마켓컬리를 매우 특별한 곳으로 만들었다. 실제로 마켓컬리의 매출이 급격하게 신장한 시점은 유기농 채소가 아니라 본앤브레드, 커피 리브레, 오월의 종을 차례로 입점시키면서부터 였다. 이런 프리미엄 브랜드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만나볼 수 있다.
는 점에서 초창기부터 ‘강남 엄마들의 필수 앱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질 수 있었다.
그러나 프리미엄 상품의 공급량은 제한적이기에 늘리는 데 한계가 있다. 공급의 한계는 마켓컬리가 성장할수록 취약점이 되어버린다.
초기 이용자가 적을 때에는 프리미엄 상품을 원하는 때 필요한 만큼구매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공급량은 한정적인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문제점이 노출되기 시작했다. 프리미엄 상품의 구매에서 소비자들끼리의 경합이 발생해서 품절되어 못 사는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