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많은 운전자들은 옆 차선의 차량 속도를 과대평가하고 자기 차선이 더 느리다고 생각할까? 이것은 심리적인 요인이 때문이다. 대부분의 운전자는 자기가 옆 차를 추월하는 경우보다는 추월 당하는 경우더 강한 심리 반응을 보일 뿐 아니라, 운전자의 시야가 주로 전방을 향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추월한 차는 금방 시야에서 사라지지만 자기를 추월한 차는 긴 시간 동안 시야에 남아 있어 이런 착각을 일으킨다고 그들은 설명한다.

그러나 운전자들이 이렇게 착각하는데는 물리적인 원인도 있다. 두 개의 차선이 있는데 양쪽 모두 옆 차선과 비교해서 막히는 구가고 지기느 구간의 길이가 똑같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내 차선이 잘 빠는 구간에서는 차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빨리 통과해서 그 구간에 메DL 시간이 짧지만, 내 차선이 잘 안 빠지는 구간을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내 차 속도가 느린 관계로 길기 때문에 운전자는 늘 내 차 서이 더 느리다고 느끼게 된다. 결국 똑같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차선의 운전자들이 내 차선이 더 느리다고 느껴지는 시간이 더빠르다고 느껴지는 시간 보다 길게 된다. 이것이 차선을 바꾸고 나서원래 차선이 더 빨라 보여 후회하게 되는 이유다.

그렇다면 어떠한 교통상황에서 운전자들은 자기 차선이 더 느리다.
고 느낄까? 레델메이어 교수와 티브시라니 교수는 같은 논문에서 평균속력이 같은 2개 차선의 도로상황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만들고 이상황에서 운전대에 앉은 운전자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알아보았다. 그결과 차량 밀도가 1km당 20대 이하일 때는 자기 차선이 더 빠르다고느끼는 시간과 옆 차선이 더 빠르다고 느끼는 시간이 거의 같았지만,
차량 밀도가 이보다 커지기 시작하면 옆 차선이 더 빠르다고 느끼는 시[이 점점 길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주변에 차가 많을수록 나는 내 차선이 더 느리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도시의 정글, 복잡한 도로에서 원활한 교통을 위해서 내가은 수 있는 일은 무었일까? 가자 중요한 것은 되도록 한 차선에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지하려고 노력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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