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또 하나의 교리는 삼위일체 사상이다. 삼위란 ‘아버지 야훼(신), 아들 예수‘, ‘성령(기독도의 영적 활동을 지탱하는 에너지)‘을 뜻하는데, 이 세 가지는 모두 신처럼 존귀하며 신과 동일하다는 뜻이다. 즉 신은 세 가지 인격으로 나타나지만 본질은 하나라는 것이다.
예수가 기독교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독특하여 그를 신처럼 생각하기 쉬운데, 그러면 ‘신은 유일하고 절대적인 존재‘라는 일신교의 교리가 무너지게 된다. 그래서 삼위일체 사상이 만들어졌다고한다.

이슬람교 - 육신오행, 6가지 ‘진리‘와5가지 계율을 지킨다.
이슬람교의 교리는 육신오행(六信伍行)‘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육신이란 여섯 가지 믿음의 대상, 즉 ① 전지전능한 창조주 ‘알라(신) ② 신과 사람을 중개하는 ‘말라이카 (천사) ③ 예언자의 손으로기록된 계시인 ‘키타브’ (경전) ④ 신의 가르침을 전하는 ‘나비‘ (예언자) ⑤ 인간은 신에게 최후의 심판을 받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게 된다.
는 아히라 (내세관) ⑥ 신이 모든 것을 정해놓았으며 신을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까다르’ (천명)이다. 또 오행이란 이슬람교도가 천국에 가기 위해 지상에서 지켜야 할다섯 가지 계율, 즉 ① 신앙 고백 ② 예배 ③ 기부 ④ 금식 ⑤ 순례를말한다.

셋째, 기부는 가난한 사람을 위해 돈을 내는 것으로, 이슬람 국가의 국민은 수입의 약 2.5%를 가난한 사람에게 기부할 의무가 있다.
이것을 자카트(Zakat) 혹은 자카(Zaka)로도 부르는데 자카트는 이슬람법으로 정해진 구빈세(救貧稅)이다. 메카 시대에는 원래 희사 · 자선의뜻으로 쓰였지만 차츰 구빈세‘로 의미가 변했고, 스스로 내는 기부금 같은 것은 사다카(Sadaga)로 구별하여 부른다. 대부분 곡물 · 과일류·가축·금은 · 상품 등에 매기는 세금이며 세율은 이익의 2.5~ 10%로 현재 이슬람 국가의 주요 재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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