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읽고 좋았던 책, 그리고 요즘 읽었던 책들 중에서 새내기들이 읽을만한 재미있으면서도 좋을 책을 꼽아봤다. ^^
그런데.. 사실 이 책들이 요즘 새내기들한테도 통할지는 자신이 없다. 대부분.. 97~00년 사이에 후배들과 읽으면서 얘기나눈 책인데...
암튼.. 나무 그늘에서 학생회실 탁자 꺼내놓고 책 놓고 두런두런 얘기하던 그 시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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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교수의 글답게 시원시원하다. 쉽고 재미있게 한국현대사를 이해할 수 있다. 학자가 쓴 현대사라기보다는 써클 선배가 밤10시 넘어 막걸리집에서 한잔 걸치면서 얘기해주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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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권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좀 지난 책이긴 하지만 20년간의 관성을 깨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제가 대학에 들어와 '눈'을 뜨게 된 계기가 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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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진행자 유시민씨입니다. 재미있습니다. ^ ^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제법 '큰'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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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된 한국현대사 책이지만.. 이만한 책이 아직 안 나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