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방법이 더 효과적인지는 실제로 실험해보면 금방 알수 있다. 당연하게도, 강화만 적용한 훈련이 학업 성취도 면에서 가장 뛰어나다. 성적순으로 살펴보면, 2등은 강화와 약화를 조합한 훈련에 돌아간다. 3등은 약화만 사용한 훈련이로, 이 경우 학습 효과는 거의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칭찬 없이 질책과 꾸중만으로 훈육하는 교육은 효과적이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 이유는 단순하다. 꾸지람을 들으면 스스로 탐색하고자 하는 의욕, 즉 자발성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약화‘보다 ‘강화가 학습에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누군가에게 부정적인 답변이 아닌 긍정적인 대답을 하려고 적절한 말을머릿속에 떠올릴 때 동공이 더 크고 빛나 보인다.

① 인터넷 - 59달러② 종이 잡지 - 125달러③ 종이 잡지인터넷 - 125달러

연구팀은 위와 같이 구독 방식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책정했다. 그러자 84퍼센트의 학생이 종이 잡지와 인터넷을 동시에 구독하는 ③번 방식을 선택했다. 누가 봐도 ③번이 꿩 먹고 알 먹는 일거양득의 소비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어진 실험에서 연구팀은 선택지에 변화를 주었다.

① 인터넷 - 59달러② 종이 잡지+인터넷 - 125달럭

이와 같이 선택지를 2가지로 줄인 것이다. 그러자 동시 구을 선택하는 학생 비율이 32퍼센트로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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