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방법이 더 효과적인지는 실제로 실험해보면 금방 알수 있다. 당연하게도, 강화만 적용한 훈련이 학업 성취도 면에서 가장 뛰어나다. 성적순으로 살펴보면, 2등은 강화와 약화를 조합한 훈련에 돌아간다. 3등은 약화만 사용한 훈련이로, 이 경우 학습 효과는 거의 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칭찬 없이 질책과 꾸중만으로 훈육하는 교육은 효과적이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 이유는 단순하다. 꾸지람을 들으면 스스로 탐색하고자 하는 의욕, 즉 자발성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약화‘보다 ‘강화가 학습에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