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부자들은 평소에 검소하게 지낸다. 가끔 그런 경험을 통 해 강렬한 인상을 챙긴다. 돈을 쓸 때는 최고의 것을 누리는 것 이다. 낭비라고 판단되지 않는 선에서 말이다. 그들은 큰 보상이 자신에게 어떤 기쁨을 주는지 잘 안다.

강연을 할 때마다 권하는 것이 있다. 바로 자기 전에 2분 명상하는 것이다. 나는 매일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그리는 이트레이닝을 한다. 특별한 방법은 없다. 마음껏 자유롭게 상상하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는 자신, 어떤 집에 사는 자신, 어떤 식사를 하는 자신, 어떤 배우자와 행복하게 사는 자신을 마음껏 그려보자. 그러기 위해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2분간 명상해 보자. 머릿속에 이미지를 그리자. 그 이미지를 키워서 더 큰 이미지로 만들기 위해서라도 때때로 고급스러운 경험을 해 보자. 그경험이 이미지를 더욱 크게 부풀려 줄 것이다.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다. 처음에는누구나 배워야 한다. 그리고 연습해야 한다. 연습을 통해 경험해야 한다. 그렇게 점점 실력이 느는 것이다.
그런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돈에 관해서는 이런 생각을 안 하는 듯하다. 아무것도 배우려 하지 않고 그저 부자가 될 수있다고 생각한다. 연습하지 않아도 처음부터 부자가 될 수 있을거라고 착각한다. 갑자기 전문가나 하는 방법을 시도하기도 한다. 당연히 잘될 리 없다.

일에 쫓겨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알고 보면 모두가 바쁘다. 그런 와중에도 배움에 열정이 있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공부 시간을 만들려고 한다. 아침에 10분, 15분 정도 짬을 내서 책을 읽는 것도 어엿한 공부다. 잠자리에 들기 10 분 전 책을 읽을 수도 있다. 점심시간이나 출퇴근 시간을 활용할수도 있다.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릴 시간에 책을 펴는 건 어떤가?

돈을 공부하면 투자에 대한 이미지가 변할 것이다. 1만 원으로도 적립식 주식 투자가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된다. 반면 돈을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은 투자를 하려면 큰돈이 있어야 한다는 착각에 빠진다. 그들은 큰돈을 투자하는 것이 무서워 투자라는 길목에 발을 들여놓지 못한다. 그렇게 돈에 약한 채로 살아간다. 아까운 시간만 흘려보내는 것이다.

앞으로 부자가 될 사람은 ETF를 산다.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투자신탁 상품을 산다.
ETF와 투자신탁의 차이는 특정 지수 연동 여부다. ETF는펀드매니저가 운용하지 않는다. 나는 상당수 투자신탁의 경우펀드매니저가 운용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고 보는 편이다.

일상의 평온을 깨야 한다면이것은 주객이 전도된 셈이다.
그것을 잃어 가면서까지돈을 늘리려고 생각하면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오래할 수 없다.
또 이성적이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다.
우리는 지속할 수 있는투자 사이클을 만들어야 한다.
즉 장기적으로 돈을 늘리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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