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2958님 서재의 이 페이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http://www.aladin.co.kr/blog/mypaper/825533

ka18ren이란 사람은 일면식 없이 웹상에서 만난 서재인에 대해 무지에 근거한 비방을 상당량의 비속어와 비아냥거리는 어조를 통해 대단히 불쾌한 댓글을 양산하였습니다. 여기에 적잖게 불쾌하여 서재 주인인 67958님에게 무시하라는 조언을 남긴 mannerist에게 "둘이 아주 쌍으로 존내 쳐웃기고 자빠지셨네"라는 비속어를 사용하여 mannerist에게 적잖은 불쾌감을 안겼습니다.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672958님과 본인 mannerist에 대한 ka18ren의 감정적이고 불쾌한 댓글에 대해, ka18ren의 사과와 댓글 자진 삭제를 이 글을 빌어 요구합니다. 사유는 저 게시물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별다른 감정도 없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 대해 "쌍으로 존내 쳐 웃기고 자빠졌네"라는 욕설을 들을 이유가 제게도 672958님에게도 없습니다.

ka18ren님이 이 제안을 거부할 경우, 알라딘에서 그 분에게 적절한 제한 조치를 내릴 것을 요구합니다. 기존 회원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을 퍼붓고 비속어를 동원한 모욕을 안기는 사람에게 제한조치가 없다는 게 불합리한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알라딘 명의의 사과 요구같은 조정이 되어도 좋겠고 이게 가능하지 않다면 계정 폐쇄도 생각해 볼 만 할 것입니다. 욕 한마디 했다고 계정 폐쇄라면 너무 심한 거 아니냐는 지적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익명성 뒤로 숨어 저런 정도의 비방을 퍼붓는 사람이라면, 이것도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도 있다는게 본인의 생각입니다.

둘 중 한가지가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되지 않을 경우, 그대로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할 계획임을 미리 알려둡니다. 덧붙여 본인 mannerist가 이런 류의 사건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전례를 떠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본인 mannerist는 경찰청 산하기관에 직장을 두고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다면 이쪽으로 훨씬 빠른 해결을 볼 수 있음을 알려두는 바입니다. 원만한 해결을 바라마지않습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mannerist 2006-02-23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증거자료로 상기 게시물을 캡쳐해놓은 그림 파일을 첨부합니다.










mannerist 2006-02-24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72958님께서 게시물 공개를 접으신 관계로 첫번째 요구를 수정합니다. ka19ren의 사과와 이곳에서의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합니다. 이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시의 두번째 요구는 그대로입니다. 조속한 조치 부탁드립니다.

서재지기 2006-02-24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annerist님. 마을지기입니다.
오늘 출근하자말자 쓰신 페이퍼를 보고, 이 페이퍼 저 페이퍼를 왔다갔다하면서 무슨 내막인지 파악을 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일단은 ka18ren님의 후속 글이 있을지 조금 기다려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 이 사건은 충분히 두 분(또는 세 분)께서 충분히 푸실 수 있는 일인 것 같아, 지금 상태에서, 알라딘 운영자가 어떻게 조치하겠다고 하기에는 조금 난감한 것 같습니다.
부디, 당사자분들께서 원만하게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저희는 계속 잘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비로그인 2006-02-27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유치해.
탈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