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와 적립금이 따로 있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모르겠네요.
따로 있음으로 해서 제가 무지 불편한건 분명한데, 그것이 인터넷 서점에 어떤 이득을 가져다 주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1)소비자가 적립금을 덜 쓰게 되서 이득인가요? 게다가 섣불리 전환하거나 전환 안하면 사라지기까지 하지요.( 저야 항상 없어서 못씁니다만.)
2) 상품에 마일리지를 적게 주고 많이 줌에 따라 판매를 늘일 수 있나요? ( 제 경우엔, 마일리지 10,000 채우려고, 마일리지 많은 상품 중에서도 주문하기도 하거든요. '특가 도서' 에 마일리지 25-30% 이상이 따로 있는걸 보면, 이 이유인것 같기도 하고..)
3) 인터넷 쇼핑에 익숙치 않은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복잡한 시스템으로, 적립금에 마일리지에 혜택 보는 것 같지만, 사용방법을 몰라서 최소한의 혜택만 보게 만들기 위함인가요? ( 분명 이런 사람들도 있을테니)
너무 간단한 이유가 있어서 ' 아, 나 바보' 할지도 모르겠지만, 궁금해서 못참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