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 정도는 그냥 참고 말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계속 반복되면 왠지 좀 짜증이 날 것 같아서 말이지요.

 

아침에 출근하면 메일부터 확인하는데, 보관함에 담긴 도서가 오늘만 알사탕 오백개,라고 알라딘에서 친절하게 알려주는 메일을 받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일을 열어보면 '뭐냐, 이런 책도 있었냐?'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 모니터 화면을 채우고 있을때...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반복되다보니 짜증을 넘어서서 시스템 오류 내지는 내 서재와 다른 누군가의 서재가 뒤섞여버린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말 어쩌다 한번쯤 누군가의 개인정보가 내 메일로 엉뚱하게 날아왔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잘못된 정보가 반복해서 들어오면 그런 시스템 오류를 걱정해보게 되거든요.

 

제 보관함에 담기지도 않은 책이 보관함에 담겼다면서 날아오는 메일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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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지기 2012-06-11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chika님
말씀하신 부분은 저희가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만 알사탕" 메일은 당일 시작되는 "하루만 알사탕 500"을 해당 상품을 보관함에 담아두시고 아직 구매한 적이 없으신 고객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월요일의 경우 현재 진행중이거나 그 주에 진행 예정인 모든 알사탕을 대상으로 보관함 로직을 적용해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해서 메일 하단의 "이주의 알사탕 증정 도서" 중 보관함에 담은 상품이 있는 분들께 모두 메일이 가고 있습니다.
이때 메일 상단의 "오늘만 알사탕 500"개가 계속 유지가 되고 있어서 시스템 오류처럼 충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해당 사항이 없는 고객분들께는 아예 생략이 되도록 이 주 내에 수정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불편을 드리게 되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chika 2012-06-11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혹시나.. 싶긴 했는데. 잘 알겠습니다. 빠른 답변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