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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방금 확인 한 제 방문객 카운트입니다.

제가 뭐 한 200대만 되어도 좋아서 팔짝팔짝 뛰었겠지만....이건 누가 봐도 명백한 버그네요. 지기님, 출동해 주세요.

(이 대목에서...예전의 297 대기록도 살짜기 의심이 갑니다. 많은 서재인들의 의혹대로, 혹여 진/우맘이 마음의 상처를 입을까봐 버그가 아니라고 말씀하신 거 아닙니까? ^^)

날이 덥네요. 알라딘 서버가 더위 타나봐요. 잘 다독여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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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지기 2004-07-21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버그가 아닐까 여러번 개발팀과 같이 테스트하고 점검을 해봤습니다. 특히 편집팀 서재가 엄청난 방문자수를 연일(이제는 거의 만성) 기록할 때에 집중적인 점검을 해봤습니다만, 로직상에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모든 서재에 어느 정도는 공통적으로 나타나야하는데, 인기있을 만한 서재 중에 몇개의 서재에만 나타나는 현상이라 도저히 버그라고 볼 수가 없답니다.
마을지기 제 서재를 보십시오. 한창 잘 나갈 때는 하루에 150~300여명의 방문자가 있었지만 요즘은 많아야 80여명이랍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하루 평균 서재 방문자수를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요즘 유행하고 있는 네트워크관계이론에 입각하여 지기 나름대로의 구라 공식입니다. ^^ 하지만 꽤 정확합니다. ^^)

서재의 방문자수는 (오늘의 나를 즐겨찾는 사람의 수 X 1.3) + (어제, 코멘트 남긴 서재수 X 3) + (어제, 퍼감을 당한 페이퍼 수 X 3) + (최근 2주일간 쓴 마이리뷰/리스트의 수 X 5) 과 같다. (단, '나를 즐겨찾는 사람의 수 x 1.3'이 문제인데, 최고 1.3이라는 것이고, 0.7~1.3으로 봐야한답니다. 또한 '최근 1주일간 쓴 마이페이퍼 수가  5편 미만이라면 마이너스 가중치가 적용됩니다. 5편 미만이라면 오히려 위의 결과치에 x 0.7을 해야... )

그러므로 즐겨찾으시는 분이 250명, 하루에 코멘트 남기는 서재수는 30 서재, 퍼감을 당하는 글 수는 5편, 최근 2주동안 쓰신 마이리뷰/리스트 수는 5개 정도로 가정을 하고 계산을 해보면...

진/우맘님의 추정 일일 방문자수 = (250x1.3)+(30x3)+(5x3)+(5x5)= 455명입니다. 물론 쓰시는 글의 인기도나 질적인 면, 그리고 알라딘 홈페이지 방문자수에 따라 +- 15% 정도의 차이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455명의 15%가 더 많이 왔다고 하면 523명입니다.

자, 그렇다면 오늘 오후 1시에 630명 정도의 방문자수라면 오늘 24시까지는 최소한 800명 정도는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추가의 500명은 도대체 어디에서 왔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군요. 더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은 알라딘서재도 갖고 계신 어떤 분이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나 엠파스 블로그 같이 대형 사이트의 블로그 등에 퍼가서, 그 링크를 통해 들어온 건 아닐까...하는 것입니다.

또는 매스컴에 진/우맘님의 기사가 나갔거나, 또는 진/우맘님을 평소에 사모/동경하던 어떤 남자분이 진/우맘님의 서재에 ip를 바꿔가면서 매번 접속하는 경우가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하나 의심해볼 수 있는 것은 경기 침체로 따른 안쓰는 컴퓨터 끄기 운동인데요. 방문자수는 접속자의 IP로 체크를 합니다. 동일한 IP는 1일 1회만 유효하게 카운트합니다. 그런데 메가패스, 하나포스 등의 인터넷연결 서비스들은 컴퓨터를 껐다가 키면 IP가 바뀌는 변동 IP방식입니다. 요즘 워낙 경기가 안좋아 컴퓨터를 장시간 계속 켜두지 않고, 30분 정도 자리를 비워둘 경우에는 끄는 분들이 많아 오전 10시쯤에 알라딘 서재에 들어왔다가 볼일 보러 나갈때는 컴퓨터를 껐다가 점심 먹고 들어와서 다시 컴퓨터를 켜고 알라딘에 들어와서 IP가 바뀌어서 방문자수가 따블로 체크가 될 가능성입니다. 경기침체로 이런 일이 예전보다 더 빈번하므로 이것도 변수에 넣어, 1.3배 정도는 더 해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말씀을 드렸는데, 결론은 방문자수 카운트 프로그램 로직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우맘님 마음 편안히 방문자수를 감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뎌 서재 최고의 달인에 등극하신 것 같사옵니다.. 마마~
통촉하여주시옵소서~~


진/우맘 2004-07-21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갑자기, 심, 심장에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