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관함에서 중고권수가 표시되는 경우, 일일히 체크하며, 알라딘 직배송인 경우에 구매하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신간에 가격차이 몇 백원 안 나는 중고 올리는 사람이 있는데, 배송료 포함하면 새 책보다 몇천원 비싸지겠죠. 

헌 책을 개인 셀러에게 새 책보다 몇 천원 비싸게 주고 사는 사람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사람이 몇 백원 싸게 팔건, 몇 천원 비싸게 팔건, 그건 제 상관할바 아닙니다만,  

이 사람이 올린 '소위' 중고. 가 중고권수로 표시되어 매번 헛되이 확인하게 됩니다.  

저는 절대로 헌 책을 새 책보다 비싸게 주고 개인 셀러에게 살 생각 없거든요.  

근데, 비싸서 사지 못했던 책의 중고알리미를 해 두고,

중고알리미가 와서 신이 나서 컴퓨터를 켰는데, 또 이 사람이 올린 중고였어서  

찬 물 끼얹는 격이 되어 버리니,  

이렇게 판매가와 별 차이 없는 중고책의 경우 표시되거나, 알리미로 오거나 하지 않게 할 수 없나요?  

아니면, 알라딘 직배송마 알리미 되거나 권 수에 표시되게 하거나요.  

자다 말고, 문자 받고 누가 채갈라, 서둘러 컴퓨터 켰는데, 기분 확 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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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11-02-19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저랑 똑같은 좌절을 겪고 계시네요 문자 받고 눈썹 휘날리면서 가보면 매번 중고 아닌 중고 ㅠㅠ
그래서 알리미 등록도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ㅠㅠ

하이드 2011-02-19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알리미는 처음인데,씐나서 갔다가 완전 어이없었어요.

서재지기 2011-02-21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하이드님
중고 등록 알리미에 대해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알리미의 문제점들은 저희도 십분 공감하며, 개선해야할 대상으로 올려두고 있습니다만, 일정이 여의치 않아서 개선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해서 일단 임시방편으로 문자에 판매가 정보를 보여드리거나 혹은 판매가와 차이가 적은 중고는 문자 발송 대상에서 빼는 등, 간단한 방법으로 중고 등록 알리미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