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서버 다운 후에도 매일매일 몇시간씩 접속이 안 되거나 일부 기능 에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서버는 언제 정상화 됩니까?
지난 주말과 같은 일이 앞으로 적어도 11년간은 발생하지 않는 거 맞습니까?
서버에 어떤 문제가 생기건 서재에 쓴 리뷰와 페이퍼등의 개인 데이터들은 안전합니까?
상품정보 안 들어가져서, 하다하다 안 되서 교보에서 주문하고 왔습니다.
이번에 상품을 알라딘이 안 되어 교보에서 주문하게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몇 시간씩 주문이 안 되는 일이 언제까지 계속되는지,
사고 싶을 때 물건을 살 수 없게 만드는 일이 언제까지 계속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서버 업데이트 때문에 사이트가 3일씩 정상가동 되지 못했다는 것은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도대체 이해가 가지 않는 이유입니다.
그것이 몇년간 써왔던 블로그의 리뷰와 페이퍼이던, 보관리스트와 구매리스트이건 데이터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알라딘 접속이 안 되던 며칠동안 느껴야했고,
설마 별 문제야 있겠냐. 싶지만, 토요일 오후 사이트가 정상화된 이후에 별다른 공지 없이(사과 공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후에 서버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한 공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일요일, 월요일, 그리고 오늘, 화요일까지도 이렇게 하루에 몇시간씩 기능이 정상작동하지 않는다면, 애써 눌러왔던 불안감이 다시 스멀스멀 고개를 드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