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쁘신 거 알겠는데요,
알라딘 서재에 올라오는 광고글 좀 신경써주세요.

무슨 한새벽도 아니고, 대낮에 엊그제 보니 거의 네시간 가까이 광고 도배들 올라와 있더군요.
보는 것 자체가 무척 불쾌한게 광고도배글입니다. 절대 알라딘에서 보고 싶지 않구요.

이거 지금 하루이틀 상관으로 세번째인가, 네번째인데,
이런 벌레들이 나타나는 건 어쩔 수 없더라도 빨리 빨리 좀 지우세요.  

그리고, 또 하나

택배 문자 어제는 새벽 다섯시에 오늘은 새벽 두시 이십분에 받았습니다.
하나는 텐바이텐에서 주문한건데, 보낸이 : 알라딘으로 왔고,
오늘은 알라딘에서 와야할 것 같은데 보낸이 : 텐바이텐으로 왔더군요.  

저는 뭐, 그렇게 큰 상관은 없지만, 새벽에 이렇게 문자 보내면, 분명 컴플레인 들어올텐데요? 
안 그래도 배송때문에 짜증 나는데, 이런 부분으로 욕을 더 할 필요는 없겠지요.  

제 친구가 제게 보낸 책의 배송이 오늘이었는데, 며칠 늦어진다고 메일이랑 문자를 받았다고 하네요. |
(제가 오늘 새벽에 받은 문자와 같은 주문인듯 합니다만)
쭉 당일배송이었던 상품이고, 지금도 당일배송인 상품인데, 설마 어제 눈 왔다고 늦어지나요?
어제 눈이, 그게 눈인가요?  제가 무슨 언덕배기에 사는 것도 아니고, 도서산간에 사는 것도 아니고.

이러다, 알라딘 앞으로 비만 와도 택배 늦어질 기세네요.
바람만 불어도.  

해 반짝반짝 화창한 날에만 제대로 배송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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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0-03-18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우체국 당일배송 배너 맨날 깜박거리는데, 오늘 당일배송 주문한거 우체국 문자 안 오는거보니 또 사가와네요. 한달간 시범기간이라구요? 85% 정도가 우체국이라구요? 왜 저는 딱 한 번 빼고, 맨날 15%일까요. 사가와 택배 아저씨 늦게까지 수고해주시는건 고마운데, 인터넷 서점 최초 우체국 배송이라고 계속 선전 때려서 기대치 올려 놓고, 배송은 평소보다 더 늑장늑장거리면, 새로 시작한 서비스도 같이 욕먹죠. 안 그래요? 좋으라고 새로 만든 서비스 아니에요?

하이드 2010-03-18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체국 배송으로 당일배송 받았습니다. 위에 늦는다고 문자 받았던것도 같이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오류는 고객센터에 글 남겼으니 확인하고 처리해주세요.

서재지기 2010-03-18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서재지기입니다.
우선 사용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요즘 부쩍 서재에 광고성글이 많이 올라와서 저희도 신경써서 모니터링하여 블라인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손쓸 틈없이 도배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현재 특정 광고성 단어나 사이트 주소는 입력이 되지 않게 개발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욱더 세심하게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체국 당일배송 서비스는 시범기간으로 3월은 밤12시부터 오전11시까지 주문해주신 물량에 한해서는 우체국 택배가, 그 후의 당일배송 서비스는 사가와 택배가 배송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는 3월까지만 유지되며, 4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우체국 택배가 모든 주문의 배송서비스를 하게 됩니다.
3월 성수기와 배송사 문제가 겹쳐져서 배송이 늦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 사과드리며, 하루빨리 안정된 배송서비스를 해드리려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배송 문자 관련사항은 개발팀 및 배송사에 확인하여 추가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이드님의 쓴소리 달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