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지기님, 혹시 어느 글에 추천을 했는데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 추천한 것을 후회할 경우가 있을 줄 압니다.
그런 경우, 혹시, 서재지기가 이미 해버린 추천을 회수해 갈 수 있는 기능도 있나요?
저는 그야말로 불량서재를 가지고 있는 회원이고 그 불량함을 고치려는 노력도 별로 하지 않고 이 곳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의 글에 누군가 추천을 할 경우 의아해하면서도 격려의 의미로 이해하고 고마워합니다.
누구나 그렇겠습니다만, 추천 수에 연연해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파견근로자 김종호씨 해고' 문제로 꽤 진지한 의견들이 오가는 중임을 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저의 입장을 제가 소화시킬 수 있는, 그리고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하는 방식으로 표명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1월 29일에 올린 저의 글 '불매중입니다 (http://blog.aladin.co.kr/733010134/3233402)에 대해서
저로서는 의미있는 페이퍼를 올렸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지난 2,3일 전부터
오늘 오전까지 이 글에 대한 추천 수가 '4'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전(17시 21분 현재까지-수정했음) 서재에 들어와보니 3개로 줄어 있더군요,
추천숫자가 뭐 그리 중요한 거냐, 하실 지 모르지만, 저도 처음엔 그리 생각하고 괘념치 않으려 했지만,
그 추천은 저의 의사표시가 아니고 추천 누른 사람의 의사표시라는 것에 생각이 미쳐 글 올립니다.
추천을 회수해가는 기능도 있나요? 없다면 제 글에 들어온 추천 하나는 어디로 사라진 건가요?
어느 분이 누르신 추천이 사라진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