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지 않는 자들이 방황한다 - 세월호에 대한 철학의 헌정
백상현 지음 / 위고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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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바디우의 진리절차와 라캉의 실재의 공포 쟈크 랑시에르의 관객 그리고 예수의 나를 만지지 말라는 문구를 가지고 세월호의 사태를 정치적 철학적 진리로 표현한 책...
가장 가슴에 와 닿는 말은 비정치적인 공동체는 공동체가 아니다.
진리는 동사이고 절차.....고정되지 못하고 방황하는 것.
프랑스 철학을 가지고 한국의 상황을 잘 적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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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7-04-11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를 만지지 말라..
저두 이 책 주문했어요.. 저도 잘 읽어볼께요..
 

따분한 책..책광고의 승리.미즈넷의 아줌마 수다는 흥미라도 있지만..이건 뭐 자기의 무식함이 쪼금 유식해지는 과정을 적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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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세계를 개념화으로써 스스로를 주체화하지만 그런 개념화를 실체화할때 이내 그 울타리에 갇히게 된다
차이의 체계는 곧 동일성의 체계다. 그래서 핵심은 이 거대한 동일성 그 자체를 극복하는 일이다.이것은 차이들이 아니라 차이화-차이생성의 지속적인 운동 즉 되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되기란 늘 변별적 동일성들에서의 건너뜀이 아니라 그 사이에서의 미분적인 생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런 생성 즉 공히 생성하는 타자들 사이에서의 미분적인 되기가 곧 타자 되기라 할 수있다 이 타자 되기가 모든 윤리적 행위의 존재론적 근거....-주체란 무엇인가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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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a 2017-04-09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돈의 가장자리’가 생각나는군요.

근데 “~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식의 단정적 어투가 좀 걸립니다.

보빠 2017-04-10 05:17   좋아요 0 | URL
물 드세요
 
헬조선에는 정신분석 - 노답 한국 사회의 증상 읽기 우리 시대의 질문 4
김서영 외 지음 / 현실문화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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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역설적으로 정신분석이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책...개인이 자기를 극복해야하나 좋은 사회가 개인을 극복시킬수 있나?의구심을 불러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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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생물법정 4 - 인체,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18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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