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소수 집단의 문학을 위하여: 카프카론
질 들뢰즈 외 지음, 조한경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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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우리는 군집생활을 하는 짐승이다 보니 minor로 살아가는 것을 겁내하지만

변화를 만들어 내는 그 누군가가 처음에는 minor가 된다..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이너, 새로운 흐름을 예측해주는 minor..

시간이 지나서 그 변화가 대세가 되는 세상...

 

카프카가 만들어내는 문학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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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 피네간의 경야 주해
김종건 지음 / 고려대학교출판부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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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더럽게 어려운소설을 김종건님 덕분에 보았습니다 최소 20세기 수준으로 살려고 발버둥치는분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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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양자역학
빅 맨스필드 지음, 이중표 옮김 / 전남대학교출판부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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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절대적인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양자역학과 절대적인 것을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집착이라는 불교의 만남을 잘 보여준 책이네요.
불교를 믿어라 이런 이야기보다는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볼려고 하는 '진여', '여여여', '타타타'가 얼마나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인가 생각해보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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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섹시한 동물이 살아남는다 - 성의 기원을 밝히는 발칙한 진화 이야기
존 롱 지음, 양병찬 옮김 / 행성B(행성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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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대의 섹시는 타인에게 인정받기위한 투쟁이지만

생물들의 섹시는 삶의 원동력이네요

 

남한테 인정받기위해 섹시해질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이책을 추천합니다..

 

-- 동물들의 섹시는 순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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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2017-04-22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글 잘읽었습니다.
소개하신 책과 더불어 최근 신간중에 <인간의 섹스는 왜 펭귄을 가장 닮았을까>를 읽었는데
꽤 흥미로웠습니다. 동물행동학을 통해 본 인간의 섹스인데 간결하면서도 다양한 정보가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이 책도 권해드립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4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장희창 옮김 / 민음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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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많이 번역되었지만 철학자가 아닌 문학자가 번역해서 새로운 맛이있습니다 니체가 자기철학을 이해못하는 그시대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문학적으로 작성한 책인 것을 고려하면 강추--- 그래도 어렵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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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ptive 2015-04-23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기 쉽지 않은 책인데, 제가보기에 니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니체가 그리스 고문학자라 철학적인 명징성보다는 은유와 음유의 시각으로 바야 할듯합니다. 과거에 나온 번역서중 백석현님의 글도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제가 무척 고생해서요.

보빠 2015-04-23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래요? 80년대때 처음 이책을 읽고 세권의 다양한 번역본을 봤는데 백석현님 번역본은 못 읽어봤네요.알라딘에서 검색하니 책이 없네요...아쉽네요..

adaptive 2015-04-23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대학도서관에 있는것을 복사해서 보았습니다.

보빠 2015-04-23 00:16   좋아요 0 | URL
이번주말에 근처 평택대학교에 한 번 가봐야겠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