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초록 천막 2 은행나무세계문학 에세 11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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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한국어로 쓰인 가장 아름다운 수필이라고 생각하는 신영복 선생의 <청구회 추억>이 떠올랐던 책이다. 너무나 너무나 핍진하게 쓰여서 모두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들과 사건들인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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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뇌, 협력의 뇌과학 - 뇌와 마음, 인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유쾌한 탐구
우타 프리스.크리스 프리스.앨릭스 프리스 지음, 대니얼 로크 그림, 정지인 옮김 / 김영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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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와 지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책. 곳곳에 포진된 영국식 유머에 현웃 터졌고, 지적 만족도는 <로지코믹스>에 버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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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이름 붙이기 - 보이지 않던 세계가 보이기 시작할 때
캐럴 계숙 윤 지음, 정지인 옮김 / 윌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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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중. 저자의 문체가 약간은 장황해서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잘된 번역에, 좋은 주제라 완독할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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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일러스트 특별판) - 모든 영어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마크 포사이스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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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아니고 ‘어원‘도 아니고 ‘영어의 어원‘에 어지간히 관심이 있지 않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가기가 쉽지 않은 내용이다. 그런데 벌써 이만큼이나 순식간에 읽은 것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저자의 입담 때문일 것이다. 번역은 정말 최고라서 영어 덕후 한국인이 쓴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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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리기의 예술 - 101세 편집자의 삶에서 배우는, 읽고 쓰는 사람의 기쁨과 지혜
다이애나 애실 지음, 이은선 옮김 / 아를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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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끝까지 읽지 못했다. 내가 왜 이 출판사의 흥망성쇠를 읽고 있지..하는 생각이 들 때마다 흥미로운 일화나 머리를 치는 문장들이 나와서 어찌어찌 절반은 넘겼지만, 저언혀 모르는 작가들의 이야기 중 첫 번째를 읽고 나니 끝까지 안 읽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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