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도 예쁜 것들이 있다 - 볼수록 매혹적인 우리 유물
이소영 지음 / 낮은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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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좋고, 제목 좋고, 카드뉴스 좋고 혹해서 샀다. 장 표제면 디자인이 이렇게 이쁜 책은 처음 본다. 펼침은 아주 아쉽다. 예쁜 것들이 제대로 보이지 않고 똥고가 팬티를 먹듯, 펼침면 중앙으로 먹혀들어가는 게 참 아숩..ㅠ.ㅜ 출판사는 재쇄 찍을 때 고민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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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mt2001ch 2022-08-19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낮은산 책을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만듦새가 중요해서 가제본까지 내보고 제작을 했는데 풀이 많이 먹은 탓에 가운데 물림이 생각보다 심하게 나왔네요. ㅠㅠ 이미 재쇄에 반영할 제본 방식을 이것저것 고민하고 시도해보고 있답니다. 아쉬운 제본 상태에도 너그러운 리뷰를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인 2022-08-22 15: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출판사에서 이렇게 직접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제가 좀 까칠하게 달았는데 실은 믿고 보는 낮은산 책입니다. 만듦새에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을지, 실물이 나오고 얼마나 아쉬우셨을지 책 만드는 사람으로서 공감이 되어 제가 죄송해지네요.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ittlemt2001ch 2022-08-23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까칠하다뇨! 전혀요. 저희도 우려하던 바를 정확히 지적해주셨고,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별을 4개나(!!) 주셨잖아요. ‘책 만드는 사람‘이셔서 만드는 과정의 애씀과 결과물에 대한 아쉬움을 더 잘 헤아리시는 듯해요. 고맙습니다! 이인 님도 좋은 책 많이 만들어주세요. ^^

자이리 2022-08-24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구매하려고 했는데.. 다듬어서 재출판 해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