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만은 아니고
김재규 전기 읽고 싶다.
박정희 죽었을 때 울고 불고 난리났던 (가족이나 당시 다니던; 초등학교;에서나) 일도 기억하지만
어쩐지 그가 한편 옳은 일을 했음에 분명하단 느낌도 있었던 것 같다. 눈에서 기개(기백), 패기, 지성 등등 보이지 않나.
쌍꺼풀 있으면서 잘생겨 보이는 드문 경우이기도. (더 자세한 잘생김 논의는, 속으로 혼자서만 해야겠.......)
왼쪽에서 두번째 남자. 그의 부하 박흥주 아닌가.
눈빛이, 존경과 근심(안타까움) 담긴 눈빛. 이 분도 참 대단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