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만은 아니고 

김재규 전기 읽고 싶다. 

박정희 죽었을 때 울고 불고 난리났던 (가족이나 당시 다니던; 초등학교;에서나) 일도 기억하지만 

어쩐지 그가 한편 옳은 일을 했음에 분명하단 느낌도 있었던 것 같다. 눈에서 기개(기백), 패기, 지성 등등 보이지 않나. 

쌍꺼풀 있으면서 잘생겨 보이는 드문 경우이기도. (더 자세한 잘생김 논의는, 속으로 혼자서만 해야겠.......) 








왼쪽에서 두번째 남자. 그의 부하 박흥주 아닌가. 

눈빛이, 존경과 근심(안타까움) 담긴 눈빛. 이 분도 참 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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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6-11-29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알에서 봤는데, 시그널 출연하신 배우 정해균씨 랑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몰리 2016-11-29 13:38   좋아요 0 | URL
찾아보니 앗 정말 닮았네요.
이것저것 찾고 보다보니 이상(김해경)도 찾게 되고 있는데
20세기의 우리나라에 대해서, 갑자기 애정이 ; 애정임에 분명한 뭉클함 같은 것이
느껴지네요. 작정하고 이 책 저 책 이 영화 저 영화 칩거하면서 보고, 얘기하고 싶어집니다.
아효 언제 그럴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