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örgy




루카치. 담배 피다 죽어버려라 느낌 사진. 

너 지금도 담배 피우니? 이런 나를 보고도 피워? 너라도 살아 나가야 하지 않겠.  


"전성기 혁명적 부르주아지는 자기 계급의 이득을 위한 격한 투쟁을 수행했다.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이 동원되었고 문학도 예외가 아니었다. 기사도의 잔재를 보편적 조롱의 대상이 되게 한 작품이 무엇인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다. <돈키호테>는 봉건주의와 귀족에 맞선 부르주아의 전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제공했다. 지금 프롤레타리아트에게 그들의 세르반테스가 필요하다. 지금 프롤레타리아트에게 그 무기가 필요하다." 


저런 걸 전심으로 생각했던 사람. 



아도르노는 루카치도 자주 인용한다. 부정적으로 인용할 때가 더 많지만 

"초기 루카치에게..." "심지어 후기 루카치도..."로 시작하면서 긍정적으로 그와 같은 편에 서면서 

말할 때도 많다. 부정적으로 말할 때에도, 이걸 어찌 표현해야 잘 표현하는 게 될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성장한 나같은 독자에게는 낯설게 보이는, 그에 맞서 내가 옳음을 아는 나의 의기양양함 같은 것이 조금도 없다. 루카치가, 그의 그 비범한 지성이 당의 압력에 굴복했음, 이것에서 악마적 객관정신을 보고 그 객관정신을 지목하는 것이 다다. 




우리는 어떻게 성장했는지. 무엇이 우리를 압박했는지. (.....) 등등. 등등. 등등. 

.................. 하튼 그래서, 다시 한 번 적습니다, 우리는 모두 회고록 저자가 되어야 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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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쟝쟝 2022-04-08 12: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