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의 이 말. 바슐라르가 보면 기뻐하실 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하고 열심히 생각할 때 정신에 일어나는 그 놀라운 변화.
그런 변화가 있었다, 혹은 그게 무엇인지 이제 알았다.
생각하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는. 그리고 그러다 보니
글쓰는 게 달라졌다는 생각도 하게 됨. 이것들이 언제나 중요한 주제이긴 했는데
전과는 달라지는 차이가 있지 않았나 하는.
쓰고 싶은 글들이 아주 많지 않습니까.
그 모두를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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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말 그렇다. 씀으로써 (쓰였기 때문에) 모두가 달라졌다.
이걸 알게 된 다음엔 막을 수 없는 운명;;;;;; 하튼. 그렇습니다.
이제 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