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 ha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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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하하하 웃을 수 있는 그런 영화... 오랜만에 웃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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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무진장 기대했던 홍상수감독의 10번째 영화 '하하하' 제목처럼 하하하 웃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친구랑 영화관에 갔다. 인터넷 뉴스를 보니 전국 23개관에서 개봉한다고 하던데... 음.. 개봉관을 찾는게 너무 어려웠다는..ㅋㅋ 칸에 초청된 작품인데 너무 개봉관이 적은 거 아니야..?ㅋㅋ 뭐, 그렇다고...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나이든 영화감독 지망생 조문경(김상경)과 영화평론가 방중식(유준상)은 청계산 자락에서 둘 다 통영으로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알고 그 곳에서 좋았던 일을 막걸리 한잔에 한토막씩 이야기하기로 한다. 

문경의 이야기-캐나다로 이민을 결심한 문경은 통영의 계신 어머니(윤여정)를 만나러 갔다가 그곳에서 관강해설가로 일하는 왕성옥(문소리)을 만나고 성옥을 쫓아다니기 시작한다. 성옥의 해병대애인 정호(김강우)와 부닥침이 있지만, 성옥의 마음을 얻는데 성공하고 성옥에게 캐나다로 함께 가자는 말까지 하게된다. 

중식의 이야기-중식은 결혼했지만 애인 연주(예지원)가 있다. 연주는 이혼하고 자신과 결혼하자고 하는데 중식은 괴롭다. 중식은 통영에서 친한후배 정호와 어울려 다니면서 정호의 애인 성옥과 정호를 좋아하는 정화(김규리)를 만나게 된다. 

같은 곳을 여행하고 같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정작 두 사람은 만나지 않았다는 설정자체가 좀 재밌었다. 거기다 '극장전' 이후 금세기 최고의 찌질패션을 또 선보이는 김상경의 모습은 그저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났다. 특히, 성옥과 카페에서의 우연한 만남에서 성옥이 살찐뱀같다고 했을때,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정말 절묘하게도 잘 어울리는 별명이 아닌가! 

문경은 계속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생각하자고 하고, 정호는 어두운 것도 봐야한다고 하는데.. 난 문경의 말처럼 좋은 것만 보고싶다. 안그래도 퍽퍽한 인생... 어두운 면까지 봐야 한다면 얼마나 더 퍽퍽해질까...! 물론, 빛이 있다면 그림자도 있어야 하는 법이지만... 

그래서 어떻게 되는건데..? 라는 질문이 절로 나오는 결말...! 하지만 아무런 결말도 나지 않는게 우리네 인생이 아닌가...! ㅋㅋ 그래서 난 홍상수감독의 결말이 마음에 든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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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죽음을 목격한 데이지가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 당책은 얇지만 많은 이야기가 들어있다. 어렴풋하게 가장 친한 친구 달리아가 죽었음을 알고 천천히 그녀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데이지의 모습에서 찌르르한 아픔을 느꼈다. 음... 나는 언제쯤 데이지처럼 철이 들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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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시리즈는 항상 읽을 때마다 날 성장시킨다... 레인보우의 일곱가지 색깔처럼 파페포포 레인보우 안에는 일곱가지의 사랑이 들어있다.. 소장하고싶은 생각이 간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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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현 지음 / 예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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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의 명사가 내 인생의 영화를 선정해 글을 쓴 것을 엮어 나온 책인데... 이 책을 읽고 난 뒤에ㅋ 내게도 내 인생의 영화를 딱 잡아 정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빵빵 터지는 CG도배 영화만 골라보는 내게 걸작이라 칭할 만한 영화가 있을런지... 영화보고 난 뒤에 몽땅 다 까먹어 버리는 데 말이지..ㅋㅋㅋ 아~ 지금부터라도 내 인생의 영화를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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