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를 좋아라하는 나로선 정말 재밌게 본 책이다. 책 속에 나오는 수많은 미드를 다 접하지는 못했지만ㅋㅋㅋ 꼭 언젠가 다 정복하고 말리라는 굳은 다짐을ㅋㅋㅋ
음... 기대치가 높았던 만큼 실망감도 큰... 책 표지는 굉장히 재밌을 거 같았는데... 속 빈 강정이란 느낌이 마구마구 피어오르는 건...
일본영화 '배틀 로얄'과 비슷한 소설...! 읽는내내 손에서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재밌었다. 시리즈라고 하는데... 언제 다 읽냐..ㅋㅋ 3권은 아직 국내에 출간되지 않은 걸로 알고있는데...ㅋㅋㅋ 조만간 '캣칭 파이어'도 얼른 읽어야지
볼 생각은 없었으나 왠지 모르는 강한 이끌림... 제목이 좀 마음에 들이 않았지만 그래도... 남주가 잘생기기도 했고...ㅋㅋ 예고편도 나쁘지 않고.. 요즘 우울모드라 그냥 암 생각없이 보는 영화가 필요했고... 맞는 시간때가 당영화밖에 없기도 했고...ㅋㅋㅋ 줄거리는 대강 이렇다. 타종족을 학살하고 영토를 확장하는 잔혹한 모가도어인. 침략을 당한 로리언 행성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9명의 초능력자를 지구로 탈출시킨다. 그들은 뿔뿔이 흩어져 지구인들 틈에서 조용히 살아왔지만 모가도어인들이 지구까지 쫓아와 그들을 순서대로 죽이고 있다. 1,2,3번이 세계 곳곳에서 잡혀 제거됐고 이제 넘버 포의 차례. 모든 흔적을 지우고 살아가던 넘버 포 존 스미스는 더이상 피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이 닥친걸 알고 자신의 위대한 유산인 초능력으로 운명에 맞서기로 한다. 일생에 단 한번뿐이라는 사랑에 이미 빠져버린 넘버 포는 사랑하는 여인과 지구를 구하기 위해 모가도어인과의 전쟁을 시작하는데... 스티븐 스필버그, 마이클 베이, D.J.카루소... 이 이름들만 들어도 기대감이 물씬... 예고편은 어느정도 잘 빠졌더라... 그래 재밌는 부분만 갔다가 썼겠지... 영화 초반부터 드는 생각.. 괜히 봤다.. 괜히... 너무 아동틱하게 만들기도 했지만....(퍼시 잭슨은 그래도 괜찮았는데..ㅋㅋㅋ) 당최 재미가 있어야지... 영화가 이렇게 지루해서야...ㅋ 이거 시리즈물이라고 하던데 이래서 다음편 만들겠어...?(개인적으로 안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ㅋㅋ) 심심한 초반과 언제 끝나의 중반이 지나고 영화의 클라이막스에 향해갈때쯤... 주인공과 넘버 식스가 마구마구 능력을 뿜어주신다. 할로윈 가면 눌러쓴 모가도어인에게...ㅋ 갑자기 괴물로 변해버린 주인공 넘버 포의 비글과 배구공으로 한땀한땀 만든 날다람쥐 괴물도 한바탕 싸워주시고... (그 비글.. 너무 귀여워 죽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살아서 정말 다행) 주인공의 찌질이 친구는 게임을 많이 해봤다며 총을 잘 쏘고... 힝~ 마지막에 돌아올 곳이 있다며 웃는 넘버 포... 제발~ 돌아오지마! 그냥 여기서 끝내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렉스 페티퍼... 잘생기긴 했더라... '비스틀리'에서 나오던데... 그 영화도 평이 별로 좋지는 않더라고...ㅋ 아무튼 배우가 아까워!!!!!! 나 감독님 전작들 다 재밌게 봤는데... 왜왜왜왜 당영화는 이렇게 만들었는지... 실망이라구~~~~~~~!!!!!!! P.S. 근데 왜 넘버 식스가 찾아올까? 다음편 제목은 넘버 파이브 찾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