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드라마에 꽂혀 책까지 읽어버렸더랬다...
하지만, 책보다 드라마가 더 재밌었다는...
고교생 작가라는 거에 한번 놀라고...
내용에 또 한번 놀라고...
그저 놀라기만 했었던...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제목 때문이다...
동경이라는 것만 들어가면 나도 모르게 보게되는 이상한 버릇...
동경 줄리엣, 동경 바빌론... 뭐 기타 등등
유이카와 케이 라는 작가를 알 턱이 없었던 나는...
그냥, 다른 책을 찾으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책 표지와 뭐 이러이러한 것들로 인해 책에 빠져들었고,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감동깊게 읽고..
카타야마의 다른 작품들을 읽기로 결심했었다...
그리고 읽은 작품이 이 작품...
작은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편 하나하나가 다 읽을만 해서 다행이었다.
(사실, 세중사보다는 못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