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 - 사르담호 살인 사건
스튜어트 터튼 지음, 한정훈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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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시종들이 보는 앞에서 아내의 뺨을 때리는 남자란, 대체 어떤 인성의 소유자인 건가요!! 남편에게 문둥병자의 경고를 전달하며 딸 리아만이라도 다른 곳에 태우자는 사라의 뺨을 거칠게 때리는 총독. 그리고 그런 사라의 모습을 시종들은 아무 거리낌없이 비웃으며 쳐다봅니다!!

새미는 물론 문둥병자의 말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의 말을 귀담아 듣는 이는 별로 없어요. 이거이거, 벌써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분명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거예요. 그런데 말입니다!!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거라면, 총독먼저..아무리 생각해도 그의 포악한 언행은 용서할 수 없드아!! 사라와 리아와 새미, 아렌트는 부디 무사하기를 빌면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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