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인류 - 인류의 위대한 여정, 글로벌 해양사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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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송 정복과정에서 적의 수군과 대결하다가 오히려 그것을 배우고 흡수해갔다..몽골 또한 수군을 준비해야 했다..1260년대부터는 몽골 수군이 상당히 큰 규모로 발전했다.
p322-p323

몽골의 군대라고 하면 육상의 전력밖에 생각하지 못했는데 수군이라니!! 그러고보니 여몽연합군이 일본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수군의 전력이 필요할테니, 그 대도 당연히 수군이 존재했을텐데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중세 페스트가 퍼진 시초가 몽골 군대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렇다면 카파에 간 것도 해상을 이용해서였을까. 알쏭달쏭하면서도 이렇게 저렇게 연결된 세계사의 흐름이 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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