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 - 산책길에 만난 냥도리 인문학
박순찬 그림, 박홍순 글 / 비아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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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기독교 신학의 왕'이라 불리는 <토마스 아퀴나스> 편에서는 '육체적, 감각적 욕구도 죄의 원인에 들어간다'는 문장 밑에 하트 눈이 되어 생선을 핥고 있는 그림이 커다랗게 그려져 있어 그만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이런 그림이라니, 저절로 저 문장이 단번에 외워질 것 같지 않은가!

개인적으로는 도오저히 근접할 수 없는 세계라고 여겨왔던 과학이론조차도 이 '냥도리' 캐릭터 하나면 해결되는 신비한 책! 다음에는 더 두껍게 또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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