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 - 산책길에 만난 냥도리 인문학
박순찬 그림, 박홍순 글 / 비아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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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가 민주주의에 반대했다는 말에 무슨 말인가 하여 고개를 갸우뚱! 알고 보니 앞에 '여론과 다수 중심의' 라는 말이 들어 있습니다. 예로 되어 있는 플라톤의 말을 보면 아하, 하게 되는데요, '운동 선수는 만인과 전문가 중 누구의 의견을 따라야 하나?'를 보면 과연 무엇이 옳은 답인가 생각해 보게 돼요.

동양 철학자 중 공자를 빼면 서운하쥬. 자세한 사상은 알지 못해도 공자라는 이름과 유가사상이라는 말은 한 번씩은 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인본주의를 중시했다는 그의 사상은 '사람이 도를 크게 하지, 도가 사람을 크게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문장에 반영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고양이 그림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딱 제 취향이에요! 하뚜하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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