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
내털리 제너 지음, 김나연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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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 모임은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무슨무슨 협회 이렇게 해야 되나......"
"간단하게 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라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애덤이 목청을 높였다.
p 168

내성적인 성향의 애덤이 이렇게 흥분한 모습을 보이다니!! 그에게 '제인 오스틴'이 어떤 의미인지 이 대목만 봐도 찌인하게 느껴진다. 단지 어떤 작가와 그 작가의 작품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하나가 되어 똘똘 뭉친 사람들! 진심으로 부럽습니다아~아픔을 딛고 성장하는 사람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제인 오스틴이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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