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
내털리 제너 지음, 김나연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들이 제인 오스틴의 책을 여러 번 읽는 이유에는 제인 오스틴이라는 사람 자체에 대한 존경심도 있었다. 지병과 절망 속에서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다가 생을 마감한 그녀에게서 영웅의 면모를 보았던 것이다.
p 69

결혼도 하지 않고 평생 글만 쓰며 자신의 모든 것을 작품 안에 녹여냈을 제인 오스틴. 이상하게도 그녀를 생각하면 마음이 뭉클해진다. 그녀의 작품들도 좋아하지만 그녀 자체도 사랑스럽다!

등장인물들이 제인 오스틴의 작품에 등장하는 소재들로 이야기를 진행시켜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우면서도 부럽다. 내 주변에도 이렇게 함께 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