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어책 읽기의 기적 - 혼자서도 영어책 술술 읽는 아이로 키우기
미쉘 지음 / 넥서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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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에게 조언해 주는 부치 하먼이 타이거 우즈보다 골프를 더 잘 칠까? 코치는 꼭 타이거 우즈만큼 골프를 잘 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선수가 더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만 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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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책에서 엄마표 영어를 이야기할 때 엄마의 실력보다 아이와의 정서적 유대 관계가 먼저라고 이야기한다. 화내고 짜증내면서 할 거면 엄마표 영어 그만 두라고. 맞는 말이다. 아이가 기억하는 것은 내용이 아니라 정서. 왜 영어를 배우면 좋은지 항상 이야기하고, 같이 그림책 읽는 것이 즐거우면, 그 시간을 행복했다고 기억하면 그걸로 좋지 아니한가.

요즘 그림책 읽기도 부실했고, 괜히 리딩에 도전해볼까 날뛰었는데, 아니다. 아직 멀었다. 우선 많이 듣고 많이 읽는 것으로 다시 돌아가야지. 초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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