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 자오선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8
코맥 매카시 지음, 김시현 옮김 / 민음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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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쯤 처음 접하고, 이제 다시 만나는 코맥 매카시. 그 때는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들이 지금은 어떻게 다가올지 기대가 크다.

 

 

매카시의 국경 3부작을 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작품이라고 들어 고른 [핏빛 자오선]. 이름도 나오지 않는 소년의 고독하면서도 건조하고 폭력적인 생의 기록이 시작된다. 마치 황량한 사막에 있는 것만 같은 이 건조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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