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나는 아트레이데스로서 자신의 의무에 대해 반드시 각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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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나가 자신에게 복수를 맹세했다는 것을 분명 알고 있는 레토일텐데, 시오나에 대한 그의 감정의 정체를 파악하기 힘들다. 얕잡아보는 것도 아니고, 두려움은 더욱 아니다. 아트레이데스로서 시오나의 의무란 과연 무엇일까. 여전히 계속되는 암시와 단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