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에서 느낀 것처럼 3권에서도 앞부분은 작가의 힌트들로 가득하다. 황금의 길, 자쿠루투.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려고 하는 걸까. 레토와 가니마의 '부모님 놀이'를 보는데 심령소설 읽는 줄!! 과거의 존재들에게 잠식당한다는 것은 기억을 소유하게 된다는 게 아니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