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이의 머리를 구태여 동남으로 잡아준 옛신라인. 동남은 살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방향인데 왜 그랬을까. 저자는 그 이유를, 그들이 죽음을 삶의 연장선상에서 보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삶과 죽음은 다른 것이 아니라고.

 

일관성 있는 주장. 삶 속에 죽음이 있고 죽음 속에 삶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