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금 여기서 하고 있는 건 장난이 아닙니다.

p66

 

점점 다가오는 위험. 공작은 하코넨이 파놓은 함정에 빠질 것 같은데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내가 조바심이 난다. 폴이 아라키스에 도착해 맞닥뜨려야 할 운명과 그로 인해 빚어질 슬픔이 미리 느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유에 박사! 이 나쁜 자!!

 

이미 일은 벌어졌고, 이 책은 그 벌어진 일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마치 장대한 역사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 두께도 두께지만 벌써부터 느껴지는 장엄한 서사에 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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