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 교수인 여건종님과 도정일 작가님의 대담. 공포의 문화, 선망의 문화, 성공서사가 지배하는 세상은 교육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이런 시대에 요구되는 인문학적 실천. 어렵고도 답답하다. 우리 아이들이 자꾸 생각나는 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