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벤야민은 이미 50년 전에 '이야기와 정보의 차이'를 언급하면서 "정보는 그것이 새로운 정보일 수 있는 순간이 지나면 가치가 소멸한다......그러나 이야기story는 다르다. 이야기는 자신을 소비하지 않는다. 그것은 힘을 유지하고 모아두며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그 힘을 방출한다.

p259

 

 

과연, 먼 미래에 책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을까. 저자는 말한다. 한 사람이라도 책의 가치를 인정하고 읽는 사람이 있다면 책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책이 주는 매력에 빠진 사람들은, 그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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