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으로 산다는 것, ‘근원자’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평범한 사람들처럼 미래를 꿈꿀 수도 없이 그저 기증하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라니. 종착역까지 향하는 그 길 위에서 그들이 발견할 수 있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