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3월 16일에 정숙씨에게 보낸 편지에는 <독서생활>에 실린 고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작년에 재독하려고 마음 먹었지만 1권 읽고 그만 둔 [토지]. 읽으면 읽을수록 거인의 티가 돋보인다는 저자의 감상을 듣고 있으려니,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어진다. 저자는 이 [토지]에서 과연 무엇을 보았는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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