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달링턴 홀에서 일해온 스티븐스. 새로운 주인 패러데이 어르신이 잠시 미국에 다녀오는 동안 휴가를 다녀와도 좋다는 허락을 받는다. 처음에는 아무 의미 없이 받아넘겼으나, 예전 달링턴 홀에서 함께 일했던 켄턴 양의 편지를 받고 여행을 결심한 스티븐스.

 

 

아마도, 오랫동안 여행다운 여행을 다녀오지 못한 듯, 떠나기 전 느끼는 염려와 설레임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문장들. 주인의 농담 하나에도 안절부절 못하는 순진한 스티븐스의 여행은, 그에게 어떤 경험을 선사해줄까. <부커 상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에 더 가슴이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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