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가 우리나라 고유의 설화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고대 중동의 리디아 왕국 설화라는 것은 처음 알았다. 그런데 <나무꾼과 선녀>, <놀부와 흥부> 까지 우리 고유의 이야기가 아니었다니, 깜짝!! '이야기의 교역'이라는 시점이 생각보다 훨씬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구석기인들이 동굴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이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 '발견'에만 집중했던 다른 책들과는 달리, 상징에 초점을 맞추고 '인간은 상징을 씀으로써 인간이 된 것이 아닐까?'라는 문구에 가슴이 뭉클. 진화란, 대단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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