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삶에 있어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하는지 정확하게 표현했다는 생각이 든 부분. 직접 체험할 수 없는 경험이나 감정을 문학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고 생각하면서 앞서 언급한 '존재의 확장'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넓어질테니, 이것이 바로 '소통의 확장', '사랑의 확장'이다.
문학에서 쓰이는 반어법과 역설을 과학과 연관짓고 더 나아가 창조적 교육을 주장하는 부분도 인상깊었다. 문학교육이 어떻게 창조적 교육이 될 수 있는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내용이라 신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