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시를 좋아한다. 적당한 익명성과 쾌적함. 그리고 수많은 놀거리를 보장하는 거리가 있는 도시가 좋다. 도시에 대한 묘사가 일품인 작품들 몇 개를 추렸다. 물론 개인적 베스트다.
책은 참 좋지만, 번역 과정과 편집 과정의 사소한 실수가 나를 괴롭게 한다. 내가 너무 쪼잔한 사람일까? 흐흠.. 그냥 번역자와 편집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착한 독자가 될 날을 기다리며.. 내가 최근에 찾은 옥의 티.
너무도 감동적으로 읽은 <해변의 카프카> 주무대가 도서관 답게 책 이야기가 무척 많이 나온다. 당신이 하루키 마니아라면 이 책들이 궁금할 듯.
주변의 모든 것이 남루해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점점 바래져가는 내 자신이 싫을 때, 그리고 너도 지겨워질 때 읽고 싶은 책.
인간과 같은 공간을 나누어 쓰고 있지만 전혀 다르게 공간을 지각하고 시간을 보내는 동물의 세계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동물의 세계의 화려한 영상미도 좋지만 동물
체다 치즈처럼 치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