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모든 것이 남루해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점점 바래져가는 내 자신이 싫을 때, 그리고 너도 지겨워질 때 읽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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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눈의 땅인 줄 알았던 시베리아. 그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다. 여행자의 특권을 마음껏 이용해서 그들의 삶을 관찰하지만 간섭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언젠가 나도 시베리아로 갈 수 있다는 꿈을 꾸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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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보기 위해 그녀는 떠나는 걸까? 여기가 아닌 저기에도 삶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삶의 기본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