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터스 앤드러니커스 ㅣ 한국셰익스피어학회 작품총서 6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이용은 옮김 / 동인(이성모)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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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없는 막장 멘탈을 가진 잔혹한 이기주의자 이야기. 오히려 악역들이 타당성을 지니고 (안정적으로) 일관된 성격을 갖고 있다. 음모와 신체절단과 살해가 난무하고 결말조차 어이없는 유혈극이지만, 읽는 내내 경악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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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프랭크 매코트 지음, 김루시아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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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참함이 극에 달한 생활 때문에 누구에게인지도 모르게 화만 나던 전편과 달리 이 작품에선 쉴 새 없이 등장하는 돌아이들 덕분에 유머가 흘러넘친다. 사실 내가 보기에 가장 돌아이는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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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의 재
프랭크 매코트 지음, 김루시아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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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진도는 빠른데 마음은 편하지 않아서 괴로웠다. 편치 않은 정도가 아니라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라 숨을 고르며 겨우 읽었다. 그래도 마지막 장면은 괜찮았다. 희망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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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의 전설적인 사랑
알랭 비르콩들레 지음, 호세 마르티네스 프룩투오조 자료협조, 이희정 옮김 / 이미지박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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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자체가 잘 쓴 글은 아니다. 자료 정리와 콘수엘로의 입장 전달에 의의가 있는 듯. 그래도 콘수엘로가 쓴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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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도시 ㅣ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3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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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의 입장 - 살인범이 누구냐 보다는 테러를 막는 게 먼저 - 에 이성적으로 동의하긴 하지만 해리한테 쏠리는 마음은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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