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유령 - 유령에 대한 회고록
존 켄드릭 뱅스 지음, 윤경미 옮김 / 책읽는귀족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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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유령들은 골 때리긴 하지만 사악하거나 음산하지 않다. 쪼잔하거나 소심할 지언정. 하지만 뒤로 갈수록 약간은 심각해져서, 마지막 작품은 꽤나 진지하다. 현생에 힘들 때 잠깐 머리 식힐 수 있었던 즐거운 연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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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전일도 사건집
한켠 지음 / 황금가지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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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시사적인 문제를 건드린다. 근데 새롭지는 않고 깊게 파지도 않는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사이다도 없다. 어디서나 읽을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평이한 문장들로 이런저런 사례들을 펼쳐 보일 뿐이다. 현실적이라기엔 짜임이 허술하다. 결론적으로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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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불의 딸들
야 지야시 지음, 민승남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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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계 미국인과 아프리카에서 버틴 원주민의 삶의 한 단면을 보여주지만 신파는 아니다. 그저 보여줄 뿐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사람이 사람으로서 살기 위해 누려야 할 최소한의 존엄을. 그리하여 마침내 불과 물이 만나 어우러진다. 앞으로는 더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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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의 눈물
권지예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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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여행은 삶의 이벤트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소설집의 여행이 이벤트일 수는 있겠으나 나에겐 그저 씁쓸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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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볼 드라이브 오늘의 젊은 작가 31
조예은 지음 / 민음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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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은 예상했던 대로였지만 과정은 충분히 강렬한 짧은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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