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물고기 - 물고기에서 인간까지, 35억 년 진화의 비밀
닐 슈빈 지음, 김명남 옮김 / 김영사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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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는 재밌었다. 이론이 깊어진다 싶으면 그림이 등장해서 이해를 도운다. 쉽고 흥미로웠지만, 읽으면서 계속 로렌 아이슬리가 생각났다. 정확하게는 그가 그리웠다. 아이슬리의 저서가 시라면 이 책은 소설이다. 아이슬리의 ‘꿈꾸는 물고기‘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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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절 - 어떤 역사 로맨스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Modern & Classic
리처드 브라우티건 지음, 김성곤 옮김 / 비채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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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냥 편안하게 이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읽었다. 다들 그렇게 자기 인생 사는 거지, 뭐. 화자의 직업은 엄청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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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외진 곳
장은진 지음 / 민음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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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 소설집의 인물들은 다 늘 속으로는 울고 있을 것만 같다. 그 울음이 타인의 방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기다리거나(「외진 곳」), 냉장고 앞에 자리를 깔고 눕거나(「울어 본다」), 벽에 일기를 쓰는(「안나의 일기」) 것으로 표출되는 거다. 어떤 방식으로든 울 수 있다면 그건 다행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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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심너울 지음 / 아작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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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단편집. 하지만 지금, 여기에 단단히 발 딛고 선 이야기들이다. 블랙 코미디가 많아서 실실 웃으며 읽었다. 작가의 위트가 돋보이는 작품들이었고, 역시나 전에도 느꼈듯 아이디어도 좋고 그걸 풀어나가는 글솜씨도 좋은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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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레이디
윌라 캐더 지음, 구원 옮김 / 코호북스(cohobooks)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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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매력은 단지 캐릭터의 아름다움에 기대지만은 않는다. 메리언으로 대표되는 1920년대의 아름다움과 쇠락과 회복. 뒤의 피츠제럴드의 서간이 아니었더라도 자연스럽게 『위대한 개츠비』가 떠오르지만 다르게 아름답다. 그 중심에는 개츠비와는 달랐던 닐과, 데이지와는 다른 메리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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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2-02-03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이ㅡ있군요. 담아갑니다.
소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