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유치하지만 매우 자연스러운 쏜살 문고
캐서린 맨스필드 지음, 박소현 옮김 / 민음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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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이 다 한편으로는 씁쓸했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공감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어쩌면 우리도 매일 겪을 지 모르는 그런 에피소드들이었다. 그래도 작가 특유의 반짝임은 가려지지 않았다. 가장 좋았던 건 표제작. 신선한 충격을 받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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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어
천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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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다 좋았다. 모든 작품들의 결말에서 희미하게나마 희망을, 아름다움을 발견했다면 내 머릿속에 꽃밭만 가득한 걸까? 가장 아름다웠던 건 「얼지 않는 호수」. 하지만 난 소설 속으로 끌어당기는 세계는 「쿠쉬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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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으로 빚은 집 - 1969 퓰리처상 수상작
N. 스콧 모머데이 지음, 이윤정 옮김 / 혜움이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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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원주민의 삶을 잘 이야기해 준다. 언젠가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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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 마땅한 사람들
피터 스완슨 지음, 이동윤 옮김 / 푸른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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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보다 훨씬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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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티
테주 콜 지음, 한기욱 옮김 / 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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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종 문제에 민감하지만 극단적인 운동에는 선을 긋고 자신의 존재를 함부로 동조시키지 않는 건 맘에 들었지만 후반부에 성범죄는 피해자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언급도, 심지어는 고찰조차 없이 지나간다. 그래서 오만 정이 다 떨어졌다. 저자의 의도가 내가 느낀 대로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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