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부드러워 현대문화센터 세계명작시리즈 15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문유.김하영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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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의 위선을 그렸다‘는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에는 모두가 다 너무도 위태롭다. 아무래도 딕의 시선이 또렷해서 독자는 딕의 관점으로 니콜을 바라보게 되기 쉽지만 니콜이야말로 이 이야기 전체에서 가장 슬픈 인물일지도 모른다. 딕에게 당당할 수도, 마냥 딕에게 의존할 수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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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모든 것들의 소음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 지음, 조구호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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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주위에 편재하기에 실체가 뚜렷하지 않은 폭력. 말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던 순간들. 찰나의 결정이 우리 삶에 드리우는 그림자들. 기억하고 싶지만 사라진 기억들.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슬픈 일은 거짓 기억을 갖는 것(324쪽)‘이라는 얌마라의 말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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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의 타이먼 한국셰익스피어학회 작품총서 8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송원문 옮김 / 동인(이성모)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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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비극이다. 비슷한 이야기는 동서고금 어디서든 찾을 수 있다. 타이먼의 광기와 분노, 인간혐오에 크게 공감했다. 현대 사회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지 않은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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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미소를 지닌 여인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17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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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미소를 지닌 여인의 비밀은 진작에 알아차렸다. 예상에서 아주 약간 벗어나긴 했지만.

이번 만큼 라울이 본래의 모습에 가까운 사건도 드물다. 변장과 물욕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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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위의 여자
존 파울즈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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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쓴 소설이다.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남녀의 마음과 그 사랑에서 헤어 나와야 하는 상황을 잘 보여준다. 읽으면서 계속 사라와 찰스 모두에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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